한국과학재단 지정 지역협력센터인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연구센터(소장 진성일)가 대전시 공무원 및 주부, 학생등을 상대로 인터넷, 지역 정보화 추진체계, 초고속 통신망 등 정보화 정보화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층남대 소프트웨어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전광역시 중견간부와 시의회 의원 등 총 1백여명을 대상으로 대덕미디어밸리 추진방향, 국가정보화추진계획, 대전시 정보화정책방향 등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프트웨어연구센터의 이같은 활동이 알려지자 최근에는 이지역은 물론 타지역 공무원, 주부단체, 학생단체 등에서 정보화에 대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충남대 소프트웨어 연구센터가 이처럼 정보화교육에 나서고 있는 것은 산업체와의 기술교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 등 주요 연구과제 못지 않게 시민들의 정보화마인드 고취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진성일 소장은 『최근 지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정보화마인드 확산이 가장 두드러진다』며 『특히 충남도의 지역정보화 선언, 대전시의 정보화 추진계획 등이 연이어 발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어연구센터는 공무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 뿐 아니라 산업체 기술인력에 대한 실기술교육, 산학협동 공개강좌,국내외 전문가초청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김상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