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아비브 정보통신(대표 박규홍)이 2억5천만원을 투자,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이동전화용 중계기(모델명 AV-011-300D)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대형건물의 지하공간 등 전파의 음영지역에서 지상과 동일한 무선통화환경을 구축,이동전화의 통화 성공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장비외관을 5백50x4백x5백50㎜정도 크기로 제작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고 장비내에 원격제어 기능을 내장 유지보수비용 절감면에서 탁월하다.
아비브 정보통신은 현재 이동통신사업자를 상대로 장비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휴대통신(PCS)용 중계기 개발에도 본격 참여하기로 했다.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