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디어는 「너의가 재즈를 믿느냐」에 이어 두번째로 제작하는 우리 영화 「깊은 슬픔」의 주연배우로 강수연, 김승우, 황인성 등을 확정, 곧 크랭크인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동양창투와 금강기획이 제작비를 지원하는 이 작품은 지난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신은경이 중도 하차하면서 제작이 지연돼 오다가 이번에 강수연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출연진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게 됐다.
「깊은 슬픔」은 신경숙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곽지균 감독이 연출하게 될 정통 멜로영화로 오는 9월 추석시즌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