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대표 강학중)는 최근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 「눈높이 데이터베이스 교실」을 열고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교가 컴퓨터이용학습(CAI)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교실은 사용자가 직접 컴퓨터를 이용해 학습할 수 있는 학원의 일종으로 일본의 경우 이미 일반화되어 있는 형태이다. 데이터베이스 교실에는 중학교 수학, 영어문제가 2만여개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있어 필요 시 언제든지 찾아가 컴퓨터를 통해 취약한 문제를 출력해 학습할 수 있다. 일별, 월별 성적표를 출력해 자신의 약점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대교는 올해 데이터베이스 교실을 전국 44개 사업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영상학습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