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가정용 음식쓰레기처리기(모델명 DFC-V01)를 이달 중순부터 시판한다.
지난해 하반기 가정용 음식쓰레기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작업에 착수한 대우전자는 구미공장에 신설한 연산 3만대 규모의 음식쓰레기처리기 생산라인을 최근 가동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대우전자는 가정용 음식쓰레기처리기를 현재 정수기 방문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우리정수기판매주식회사를 통해서 일반소비자들에게 공급할 방침이며 소비자가격은 66만원으로 책정했다.
대우전자가 출시하는 가정용 음식쓰레기처리기는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일반가정에서 하루 동안 발생하는 1.5(6인가족 기준)의 음식쓰레기를 물과 탄산가스 등으로 분해하고 남은 찌꺼기는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