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정보산업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정보기술자격(ITQ) 인증시험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정보기술 기초이론과 워드프로세서, 스프레트시트, 그룹웨어 등을 시험과목으로 기초능력과정과 실무능력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ITQ 인증시험은 올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생산성본부는 올해 민간 차원의 인증시험으로 실시되는 ITQ를 내년부터 직업능력개발원의 평가를 거쳐 국가자격시험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정보기술전문가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전문능력 시험과정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