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도체시장이 올해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미 모토롤러는 최근 독일 자회사를 통해 지난해 3% 감소됐던 독일 반도체시장이 올해에는 비메모리시장의 확대로 5%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37%나 하락했던 독일시장의 메모리분야 총매출이 올해는 약 11% 감소에 그치고 비메모리분야 매출도 9% 정도 늘어나 전반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요처별로는 자동차 및 통신용 반도체가 증가하고, PC 및 PC관련제품용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PC용 가운데 MPU(마이크로 프로세서)만은 10% 성장이 예상된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