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도 내로라할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한국의 수도 서울.사람 뿐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지는 희노애락도 많다. 각종 사건과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것은 물론이다.
서울네트워크(대표 최용석)가 지난 2월말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 「서울네트워크」(http://SEOUL.net)는 이같은 서울뿐 아니라 국내관련 정보를 모두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뉴스, 경제, 라이프, 스포츠, 컴퓨터, 미디어, 여행, 비즈니스, 건강, 검색, 채용정보 등 총 1백50개 분야로 분류된 국내의 웹사이트들이 모두 이 곳 서울네트워크와 연결돼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서울네트워크의 가장 큰 강점은 원하는 정보를 손쉽고도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정보분류목록이 html형식으로 나열돼 있어 방문객들은 단 한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에 도달할 수 있다.
실제 증권정보를 원하는 사람이 서울네트워크를 방문했을 경우 초기화면의 go경제목록 하단에 열거돼 있는 10개의 내용 중 증권을 클릭, 즉시 증권정보로 진입 가능하다.
증권정보에는 국내 주요신문들의 명단과 오늘의 증권 소식, 투자가이드, 증권관련 회사 등이 역시 html문서 형식으로 돌출돼 있어 원하는 세부 정보가 열거된다.
국내외 뉴스를 원하는 사람이 뉴스를 클릭하면 국내 주요 신문들의 주요뉴스들을 알 수 있고 각각의 신문들을 선택하면 해당 신문사 홈페이지와 직접 연결돼 그날의 뉴스를 인터넷으로 읽을 수 있다.
라이프, 스포츠, 여행 등은 그동안 인터넷 곳곳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체계적인 정보를 원하던 사람들의 갈등을 해소해주는 곳이다.
이들 목록에는 서울네트워크가 정리한 주요 뉴스와 해당 여행사, 스포츠센터, 기관의 이름들이 수록돼 있을 뿐 아니라 해당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도 가능해 기업이나 기관 홈페이지 주소를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놀거리와 볼거리를 찾을 수 있다.
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부에 꾸며진 인덱스도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 중 하나다. 1백50개의 전체 분류목록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돼 있어 내용찾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다.
국내 곳곳의 사건과 일거리를 알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정보를 모으는 사람, 한반도 여행을 구상중인 사람 등 다방면의 취지를 지닌 사람들이 모두 방문하면 좋을 곳이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