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의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KD통신(대표 조규식)이 시내 주요도로 및 고속도로 등 각 구간의 교통소통상황을 지도로 알 수 있는 문자 무선호출기(모델명KDP-100)를 개발, 오는 5월부터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문자삐삐는 시내 및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5분간격으로 수신해 최대 2백군데의 소통상황을 별도의 조작버튼이 없이 1백30*80mm의 단말기에서 녹색(원활), 황색(지체), 적색(정체) 등 3가지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부착 및 휴대가 가능한 이 문자삐삐는 차량용 전원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며 가격은 9만원선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