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D금고 UL인증 첫 획득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업계 최초로 현금지급기(CD)금고의 안전규격인 UL인증을 획득했다.

17일 LG전자는 자사가 개발한 CD기 금고가 미국 안전규격승인 기관인 UL로부터 UL291인증을 아시아에서는 두번째,국내에서는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UL291인증은 ATM 및 CD기기에 대한 시스템 전반의 안전 기준으로 시스템기준의 기능에 대한 안전상 요구사항 뿐만 아니라 구성 유닛 및 부품의 안전성까지 평가한다.

LG전자는 이번 규격획득으로 CD/ATM기기의 하드웨어적인 보안성을 평가받게 돼 자사 금융자동화기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LG전자는 이번 UL인증 취득을 계기로 최근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금고 도난사고를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모든 자동화기기에 이를 적용해 공급함으로써 국내외고객들에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