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수리 전문업체인 911컴퓨터(대표 박승욱)가 체인점 형태의 전문 AS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911컴퓨터는 최근 컴퓨터사용자들의 애프터서비스요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사업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달말 일산점 개설을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20여개의 체인점 형태 전문 AS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전국 체인점을 50여개로 늘려 전문 AS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911컴퓨터는 이에 앞서 이미 지난달에 기업이미지 작업에 착수해 상호명을 「사이버클리닉」으로 변경했으며 이를 다음달부터 사용하기로 결정해 놓고 있다.
911컴퓨터는 우선 이달말까지 고객들이 고장수리를 의뢰한 제품을 모두 고쳐 우송하기로 하고 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택배와 전문 배달차량 운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