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트라넷 사용이 기업경쟁력 제고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떠오르면서 경영관리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랜컴이 공급할 키플로우가 주목받고 있다.
키플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서버와 통합된 최초의 전자결재 경로설계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겨냥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명제로 내건 키플로우는 간단하고 알기쉬운 그래픽으로 처리된 툴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워크플로를 도식화할 수 있으며 각 프로세스의 모니터링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 모든 작업은 데스크톱PC에 부착된 마우스의 클릭만으로 해결된다.
「아웃 오브 더 박스」로 명명된 기능을 통해 경영자는 자신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사람에게 의뢰할 필요도 없고 이에 따라 분석과 투자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키플로우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키플로우가 제공하는 기능은 전자적 경영정보와 결재를 전반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기업내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부족에서 발생하는 각가지 부작용은 키플로우를 통해 통제 조절이 가능하다. 부서간 업무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대고객 관계 정립이라는 난제를 프로세스 관리 및 추적 기능을 통해 보완해준다.
키플로우는 기업의 사업 목적에 따라 혹은 부서별 업무 내용에 따라 워크플로를 제작할 수 있고 기업환경에 맞춘 수정도 손쉽게 이루어진다.
제조업의 경우 문서증빙서류 업무, 디자인 재검토 및 제품관리에 적용되며 조달 구매업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에서 보험, 은행에 이르기까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원하는 모든 부문에 활용할 수 있다.
랜컴은 미국 키파일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현재 한국의 기업환경을 감안한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고 내달말께 「LC 키플로우1.1」 정식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문의 (02)569-8171
<이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