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은 대형 A2용지로 최고 분당 7매씩 대형 A2용지를 인쇄할 수 있는 초고속 컬러 버블젯프린터 신제품 「BJC-5500」를 개발,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캐논이 개발한 BJC 신모델은 지난해 전문가용 시장에서 인기를 끈 A3용지 BJC-4550의 후속 모델로 흑백 인쇄속도를 레이저프린터 수준인 7ppm으로 크게 개선했고 출력물 크기도 A3용지보다 2배나 큰 A2용지까지 지원했으며 연속용지 등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개의 고감도 센서를 내장해 용지 유무 및 용지 폭 등을 자동 감지할 수 있고 용지 급지부를 개선해 사용자가 손쉽게 용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 롯데캐논이 자체 개발한 화상처리기술(CCIPS)을 채용해 일반 용지에서도 사진과 같이 세밀한 사실적 묘사가 가능하도록 고화질 풀컬러 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 가격은 낱장공급장치를 포함해 1백10만원. 문의 3450-0700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