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특정 주파수 신호를 추출하는 탄성표면파(SAW)필터의 제품군을 대폭 강화한다고 「日經産業新聞」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간이휴대전화(PHS)용에 주력해 온 이 회사는 일본의 PDC, 유럽의 GSM, 미국의 CDMA 등 모든 디지털휴대전화규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SAW필터 기종을 대폭 확충한다.
특히 세계 휴대전화의 표준규격으로 주목되는 CDMA용은 내년 중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NEC는 제품군 강화를 계기로 이 사업의 올 매출규모를 지난해의 2배인 20억엔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