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의 전자식안정기가 품질보증인증인 Q마크를 획득했다.
LG산전(대표 이종수)은 자사의 전자식안정기가 제품성능 평가의 주요 기준인 전류고주파함유율(THD)이 10% 이내로 측정돼 전자파에 의한 잡음과 깜박거림을 해소시킨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전자장비에 미치는 EMI등급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최근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보증인증인 Q마크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Q마크는 공산품을 대상으로 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포함한 국내 6개 민간시험기관과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취득한 업체에게는 조달청 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와 신제품 공동개발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자식안정기의 수출에 주력해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내수시장에 참여한 LG산전은 올해를 국내시장 참여의 원년으로 정하고 고급형, 표준형 제품 출시와 AS망 확대,에너지절약사업인 「ESCO」와 연계한 영업전략을 통해 전자식안정기 사업부문에서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