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화학정공(대표 신현수)은 반도체, 수정진동자, 버저 등의 부품을 포장할 수 있는 캐리어테이프와 일반 장비용 팩킹 고무를 출품했다.
캐리어테이프는 美 3M,어드밴틱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돼왔으나 5년전 이 회사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국산화,현재 삼성전자, 삼성전기, LG반도체 등에 공급하고 있는 등 현재 월 1백70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캐리어테이프 수입물량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가 제조하는 캐리어테이프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수지인 폴리카보네이트(PC),폴리에틸렌(PE)로 제조되어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진은 앞으로도 부품실장시 에러율을 최소화하도록 캐리어테이프의 품질과 규격을 엄격히 관리,국내 캐리어테이프 선발업체로서 시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