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실렉트웨어(대표 박원민)는 영어학습용 비디오CD와 인터넷을 결합시킨 멀티미디어 통신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사원교육 교재로 공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를 보면서 듣기, 말하기 등 다양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비디오CD 「무비잉글리시」를 인터넷과 연계시켜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캡션기능의 비디오CD 2장, 오디오테이프, 학습서 등 기본 교재를 통한 영어교육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개별적으로 심화 학습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매월 출시되는 영화 비디오CD를 공급받아, 지속적인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 진도와 성취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용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교육내용을 별도로 보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박원민 사장은 『멀티미디어 기능은 대화형으로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개별학습이 가능하며 통신교육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코리아실렉트웨어는 멀티미디어 통신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원교육 공식교재로 공급한 것을 계기로 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원철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