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자동차의 디자인, 설계, 해석분야에서 최첨단 공법으로 평가되고 있는 디지탈 목합용으로 활용될 워크스테이션을 기아자동차에 대량 공급했다.
2일 한국IBM은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 디자인및 설계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탈 목합에 적용하기 위한 워크스테이션 80대와 관련 소프트웨어인 「카티아」 80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아자동차에 도입된 디지탈 목합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존 자동차 설계 소요 기간및 연구개발비를 약 30∼40% 정도 줄일 수 있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힐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