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큐브(대표 강성재)는 영상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관리시스템인 「아이다 스토어(iDA STORE)」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상정보 입력시스템, 클립검색시스템 및 대출관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디오, 영화, 컴퓨터그래픽클립, 음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보관할 수 있다.
또 지능화된 검색어명령, 사용자가 정의하는 검색어 및 동의어 사전을 이용한 포함, 유추 관계 검색이 가능해 원하는 자료물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해준다.
윈도95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으며 MPEGI,II 등 업계표준의 압축형식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규모를 고려해 개인사용자용인 라이트버전과 윈도NT 서버기반인 프로버전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한편 아이큐브는 95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방송용 멀티미디어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국제방송에 디지털뉴스룸 시스템을 제작한 바 있다.
아이큐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전(NAB97)에 「아이다 스토어」를 출품하며 이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542-4295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