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폐식별기 공급업체인 이오상사(대표 이성언)가 최근 1만원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고액권용 지폐교환기(모델명 FL3000EM, FL2000EM)를 출시했다.
FL3000EM모델은 지폐교환이 가능한 기종으로 만원권을 투입하면 천원권 9매와 오백원짜리 동전, 백원짜리 동전으로 교환되며, 오천원권은 천원권 4매와 오백원짜리 동전 및 백원짜리 동전으로 교환된다. 또 천원권을 투입하면 오백원짜리 동전과 백원짜리 동전으로 교환된다. FL2000EM모델은 동전 전용이다.
이오상사가 이번에 출시한 지폐교환기는 각각 1매의 지폐반환(에스크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광센서에 의한 광인식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동전은 백원짜리용 호퍼는 3천개를, 오백원짜리용 호퍼는 2천5백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FL3000EM모델은 신권을 1천매까지 적재할 수 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