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자체 개발한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사이버오피스」를 한국통신의 인터넷 기간통신망인 「코넷」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의 「코넷」 사용자들은 코넷에 설치된 인트라넷 서버를이용해 전자우편,전자비서,전자보고,전자게시,문서관리등 그룹웨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반 기업체들이나 전국 규모 법인단체의 경우 인트라넷에대해 별도로투자하지 않고도 「사이버 오피스」를 활용,인트라넷 그룹웨어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다.이를위해 쌍용은 전자서명과 암호 기술을 통해 시스템 보안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사이버 오피스」가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그룹웨어와는 달리 설치및 운용이 간편하고 서로 다른 기종의 컴퓨터간 통신이 용이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인트라넷 그룹웨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