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그동안 품목별로 운영돼오던 멀티미디어 사업본부내 협력회를 최근 「멀티미디어 협력회」로 통합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멀티미디어 협력회는 기존 VCR, 오디오, 청주 지역회 등으로 구분해 운영돼 온 것을 하나로 통합시킨 것으로 협력사의 첨단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종별로 10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또 이러한 통합협력회의 발족으로 LG전자 멀티미디어 사업본부내 각 제품사업부와 협력업체간 폭넓은 부품수급 체계를 갖춤은 물론 기술정보 등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회는 완제품 생산업체와 부품, 소재 공급업체간 원활한 수급체제를 갖추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