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사, 한국인 이사 첫 선임

일본의 소니사는 최근 마산 수출자유지역 내 한국소니전자의 張炳錫 대표이사(59)를 외국인으로는 3번째로 본사 이사로 선임했다.

세계 각국에 7백80개의 현지법인 등 계열사를 갖고 있는 일본 소니사는 장병석 대표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해 이미 이사로 선임된 미국인 2명에 이어 장대표를 외국인으로서는 3번째,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본사 이사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