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개장된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의 개장 이벤트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폐막됐다.
국제전자센터의 관리사인 서원유통(대표 박옥석)은 지난달 29일 개장이후 고객들에게 국제전자센터를 알리는 홍보행사의 하나로 실시한 개장 이벤트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국컴팩, LGIBM, 아남마쓰시타 등의 「컴퍼니데이」와 에어로빅 댄싱경연대회, 레고블럭 쌓기, 각종 경품행사 등 자체행사를 중심으로 개최됐던 개장 이벤트에는 총 2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장 이벤트에는 컴퍼니데이를 제외하고 총 3억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기념 손목시계, 크리스탈 탁상시계, 로고가 새겨진 T셔츠 등이 주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서원유통의 한 관계자는 『대대적인 행사인만큼 고객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평가하고 『강남전자상권의 핵으로 떠오르는 상가인만큼 이번 이벤트의 초점도 다양하고 식상하지 않은 내용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