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컴(대표 장영호)이 CCD카메라 중계기 「GTS」시리즈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텔컴이 개발한 CCD카메라 중계기는 미국 그린테크놀러지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IC 칩세트를 탑재, 원거리 전송시 성능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일반 전화선과 전용선에서 모두 고속 화상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그린테크놀러지 GTS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전화선에서 6백40x4백80 해상도에서 1/4 크기의 동화상을 초당 5~10프레임씩 전송할 수 있다. 또 1백28KB 전용선을 사용하면 같은 해상도의 동화상을 초당 15프레임까지 전송한다.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