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소비재 가전제품 수입 줄이다

대우전자는 그동안 수입, 판매해 오던 오디오, 카메라 등 소형가전제품의 수입을 줄이는 대신 이들 제품을 국내 중소업체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도입하거나 세계 각국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대체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이에 따라 유니버셜 옵티컬사 카라메 10개 모델과 악세서리 2개모델을 비롯 일본산 오디오 쿄쇼 1개 모델, 도모에 2개모델, 넬슨사의 오디오 1개모델 등의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그동안 수입을 추진해 오던 일본산 카세트류의 수입도 철회하고 국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선을 물색하고 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