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와 일본의 대형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인터넷이니시어티브(IIJ)가 공동으로 복수의 ISP를 한 곳에서 상호접속하는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日本經濟新聞」이 10일 보도했다.
이들 두 회사는 이와 관련해 현재 상호접속점을 통한 ISP간 정보교환 중계사업을 비롯, 콘텐트서비스, ISP에 대한 고속전용선 제공사업 등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반년간 관련기술의 실증실험을 벌일 예정이다.
실증실험에서는 도쿄 NTT 사옥내의 센터에 뉴스, 영상 등 콘텐트를 축적한 컴퓨터를 설치해 사용자의 요구에 응해 센터로 부터 고속전용선과 대형 ISP를 통해 콘텐트를 전송하는 기술이나 전송을 제어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한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