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 2단분리형 미니컴포넌트 출시

해태전자(대표 허진호) 인켈사업본부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2단분리형 미니컴포넌트(모델명 핌코 686)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개의 CD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7CD체인저를 장착해 디스크 교환없이도 장시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미니컴포넌트 가운데에는 보기 드물게 돌비프로로직 기능을 갖고 있으며 TV 등과 연결해 간단한 가정극장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스피커시스템은 30W의 메인 스테레오스피커 2개, 30W의 센터스피커 1개, 7.5W의 후방 좌, 우스피커 등 5개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총 출력은 1백5W이다.

이밖에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기능과 예약녹음 기능 등이 있으며 30개까지 방송 주파수를 기억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85만8천원.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