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 시티폰사업자인 부일이동통신이 시티폰서비스의 통합품질을 모니터링할 고객평가단제도를 도입한다.
부일이동통신은 지난 1월부터 2개월동안 부산경남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티폰고객평가단을 모집, 2만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지역 연령 직업 성별로 고르게 분포되게 2백명의 고객평가단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객평가단은 시티폰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동안 직접 사용을 통해 서비스의 통화품질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사용소감과 통화품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 시티폰서비스 개선에 반영된다.
부일이동통신은 2백명의 고객평가단에게 시티폰단말기를 제공하고 보증금과 가입비, 기본요금을 면제해 주는 것은 물론 우수활동자에게는 해외여행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