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교환기 등 10억달러 상당의 장비를 지역벨사인 벨 애틀랜틱에 공급키로 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최근 보도했다.
루슨트는 최근 나이넥스와의 합병을 완료한 벨 애틀랜틱에 「5ESS-2000」교환기와 관련 소프트웨어 등 통신장비를 향후 5년간에 걸쳐 제공하게 됐다.
벨 애틀랜틱은 나이넥스의 아날로그 네트워크를 디지털 네트워크로 개체하는 데 이들 장비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