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우 프로그램>
대통령 암살사건을 소재로 다뤄 미 클린턴 행정부를 긴장시켰던 화제작.백악관의 젊은 보좌관 바비는 학창시절 은사의 피살사건에 연루되어 하루아침에 워싱턴 정가의 표적이 된다. 주인공 바비가 탈주극을 벌이는 사이에무능한 대통령을 암살하고 권력을 찬탈하려는 백악관 참모들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는 액션스릴러. 실제로 백악관 최연소 보좌관이었던 스테파노 플러스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대통령의 일상생활, 비밀 첩모 업무 등을사실적으로 그렸다. 인공위성, GSP 등 첨단과학 시스템을 사용한 두뇌게임이 흥미요소다. (드림박스 25일 출시예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월트 디즈니 픽쳐스가 51년 제작한 75분짜리 장편 애니메이션. 나른한 오후, 역사책을 읽으며 졸던 앨리스는 하얀 토끼를 보고 쫓아 간다.토끼굴에 들어가 테이블 위의 약병을 마신 앨리스는 병속에 들어갈 정도로몸이 작아져 눈물을 흘린다. 눈물의 파도를 타고 열쇄구멍을 지나 이상한나라에 도착한 앨리스는 신기한 모험을 하게 된다. 뱃사람 도도, 말하는대문, 나비 애벌레,하트의 여왕, 바닷물개와 목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만한 작품. 1865년 출간된 원작 동화을 디즈니사가 무려 8백 갤론, 5톤무게의 페인트로 채색해 스크린 위에 되살려냈다. (브에나비스타 11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