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물산(대표 이용인)이 전자유도가열(Induction Heating)방식을 조리기기에 도입, 자체 개발한 「인덕션 쿠커」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신화물산은 그동안 건설사 및 레저타운을 중심으로 특판공급에 주력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통신판매, 방문판매, TV 홍보 등을 통해 일반 가정 뿐만아니라 오피스텔, 원룸,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는 대학가 및 회사주변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화물산은 이를 위해 제품 사용법 설명 및 판매, AS를 담당할 인력들을 보강했으며 소비자들의 사용편리성을 고려, 자성체 물질을 첨가해 개발한 인덕션 쿠커용 3중바닥 용기들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신화물산은 지난 92년 인덕션 쿠커를 국산화하고 가정용 1구형, 2구형, 탁상형, 빌트인형 등을 시판, 무주리조트, 대명 홍천콘도 등에 연간 20억원 규모로 단체공급해왔다.
<정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