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프린터 공급업체 마케팅 전략.. 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목표 시장을 개인과 전문가, 기업체로 3분화시켜 특화된 제품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쌍용은 A4전용 레이저프린터 「PC콤비」가 인공지능을 탑재한 점과 종이가 걸리지 않는 다는 장점을 내세워 개인 및 SOHO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고급형 제품 「페이지아트 SP-6200」시리즈는 1천2백dpi급 해상도로 윈도95 전자출판시스템 및 캐드, 포스트스크립트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기획상품으로 아카데미버전을 마련해 학교 및 연구소 등지에 저가로 제품을 공급, 미래의 가망고객층을 확보하는 중장기 전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페이지아트 SP-6100」시리즈는 분당 16장을 인쇄하는 고속장치로 출력물량이 많은 기업체 사용자를 겨냥한 기획상품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오는 99년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나갈 방침인데 고성능 컬러레이저프린터와 분당 20매 이상의 고속 네트웍 레이저프린터, 디지털 복합기 등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