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오는 19일부터 이달말까지 서울, 경기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및 컴퓨터제품 보상교환 판매를 실시한다.
서울의 용산, 강남, 구의, 녹번, 장안평점, 경기지역의 안양, 평택, 이천, 의정부, 수원점과 오는 19일 개장 예정인 수유, 오류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보상판매행사는 중고가전제품을 모델 및 연식에 상관없이 일률적인 가격으로 보상하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연식 및 제품 상태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1백2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고객이 사용하던 중고 가전 및 컴퓨터 제품에 대한 보상을 의뢰하려면 가까운 전자랜드21에 연락해 자신의 연락처와 품목을 알려주면 전자랜드21은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제휴업체 직원을 고객 가정에 파견, 고객의 협의하에 보상금액을 결정하고 감정가액이 표기된 보상교환권을 전달한다.
고객은 이 보상교환권은 5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제품 구입시 보상교환권을 제시하면 표기된 액수만큼 공제혜택을 받게 된다.
전자랜드의 한 관계자는 『고객은 중고가전 보상판매를 통해 처리곤란한 중고 제품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보상판매 서비스를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거나 연중 서비스로 확대 실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