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전자정밀(대표 김영기)이 20∼30GHz대의 고주파대역에 사용하는 마이크로웨이브용 소형커넥터인 SMA커넥터 및 세미리지드 케이블 조립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대신전자는 최근 2억원을 투자해 SMA커넥터 생산을 위한 CNC복합가공기계와 세미리지드케이블 탈피기계 등 각종 세미리지드 케이블 조립장비를 도입했으며 오는 6월부터는 기지국 및 교환기용 SMA커넥터와 세미리지드케이블 조립사업을 본격화해 올해 5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이동통신관련 SMA커넥터 및 세미리지드케이블 조립시장에서 5억원의 관련 매출을 올리고 98년에는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전자는 이번에 SMA커넥터 생산라인은 물론 세미리지드케이블 탈피기계 및 CNC 세미리지드케이블 프로그래밍 포밍머신,적외선센서부착 유도가열 납땜기계 등 부품에서부터 케이블조립을 위한 생산장비를 모두 갖춤에 따라 앞으로 이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