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신한국당), 조홍규(국민회의) 의원 등 10명의 여, 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학계와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생명공학 윤리, 안전 협의회가 발족됐다.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연구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발족된 이협의회는 앞으로 생명공학 육성특별법(가칭) 제정 등 생명공학 연구에 대한 국민적인 연론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희 의원은 지난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발기인대회 및 창립모임에서 『선진국의 경우 생명공학분야 연구가 인류복지에 유익한 기여를 하는 방향으로 최근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고 지적, 『우리나라도 생명공학분야 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특별법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협의회 회원으로는 신한국당의 이상희(간사), 김도언, 김명섭, 김호일, 이응선, 전형근 의원과 국민회의의 조홍규 의원(간사)과 장영달, 정호선, 이협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전문가 그룹으로 이세영(고려대), 정길생(건국대) 교수, 변광호 생명공학연구소장, 김승호 생명공학연구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