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유명인사와 연예인 등 50여명의 인기스타를 초청, 양방향으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천리안 라이브」 서비스를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타와 온라인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이용자가 따로 토론방을 개설, 다른 이용자와 동시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또 이용자끼리의 토론방에는 스타와의 대화내용을 실시간으로 중계, 대화내용의 관람은 물론 질문도 할 수 있다.
하루 한명씩 2, 3명의 인기스타가 참여하는 이 서비스에는 우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 선수와 탤런트 김지호, 안재욱 등 약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같은 채팅서비스는 미국의 AOL 등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인기 스타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 제공을 기념, 대화중에 즉석 퀴즈를 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아무 화면에서나 「go LIVE」를 입력하면 된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