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미디어(대표 신승일)는 국내영화 4천8백여편과 광고 5백60여편 등을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영상데이터베이스 검색서비스 「씨네꼬레」(www.infomedia.co.kr)개발을 완료,19일 1차 개통했다.
이 회사가 1년여간 4억2천여만원을 투자해 개발한 「씨네꼬레」는 <의리적 구투>(감독 미상, 1919년 제작)에서 부터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1926년 제작), 박종원 감독의 <영원한 제국>(1995년 제작) 등 1919년부터 1995년도까지의 국산 우수영화를 총 망라하고 있으며 국내방송을 통해 소개된 주요 CF광고물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씨네꼬레」는 영화 검색엔진시스템이 적용돼 사용자가 제목, 제작사, 감독, 제작년도 등를 입력하면 해당작품의 포스터,제작진,줄거리 및 관련사항을 자세히 소개하며 CF광고물의 경우 광고종류,스토리보드 등을 동영상으로 지원한다.
인포미디어는 향후 국산영화에 동영상기능을 추가해 매년 국내에 선보이는 국산영화를 담을 예정이며 TV드라마와 다큐멘타리 2백50여편을 수록할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