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가 일본에 수출할 이온헤어드라이어 생산에 한창이다.
유닉스전자는 현재 일본 수출 및 내수 판매를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월 12만대의 이미용기기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이온사가 일본 가정용 통신판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요구한 이온 헤어드라이어 및 헤어롤의 신규모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닉스전자는 지난 2월 일본의 이미용기기 전문업체인 크리에이트 이온사와 월 2만대, 연간 5백만달러 규모로 이온헤어드라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말 1차로 6만달러의 물량을 출하했으며 곧 12만달러의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한편 유닉스전자는 지난 79년 설립 이래 헤어드라이어, 헤어롤, 헤어컬, 헤어브러시 등 이미용기기와 안마의자, 핸드마사저 등 건강기기를 유럽, 미주, 중동, 일본 등에 수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1천만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정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