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첫 영화 「전사라이안」 7월 개봉

(주)쌍용은 영화산업진출 선언이후 첫번째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전사라이안」의 개봉시기를 오는 7월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사라이안」의 주관객층을 13세이하 아동으로 설정해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말 개봉하고 게임, 캐릭터, 도서 등을 사전에 출시해 「원 소스 멀티 유즈」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쌍용은 이미 개발을 완료한 IBM PC용 롤플레잉 게임 「전사라이안(영제: The Last Warrior)」을 오는 5월초 출시하고, (주)지경사와 출판계약을 체결, 7월초 아동용도서 2종을 시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쌍용과 제작지원 및 캐릭터 상품화 계약을 맺은 문구업체 모닝글로리는 「전사라이안」에 등장하는 강아지 「론리」, 호기심 많은 새 「까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