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1일 울진 원전 5,6호기 건설공사를 동아건설, 한국중공업과 공동으로 수주, 한국전력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90년부터 추진해오던 원전시장 진출의 꿈을 이루었다.
삼성물산은 원전공사는 이번이 처음이나 화력발전소 시공 경험이 있고 원전경험인력 2백여명을 확보한 데다 미국 기술학회(ASME)가 수여하는 원전시공 품질인증 자격증을 취득해 원전 시공에 필요한 시공체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