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통업체인 (주)비사벌 유통은 오는 5월말경에 전북 전주에 전기, 전자제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을 저가로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매장 「굿마트」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비사벌유통이 총 1백50억원을 투자해 전주 송천동에 설립하는 굿마트 1호점은 지상 2층과 지하 1층에 영업면적만 총 1천5백평에 달하는데 지상 2층에 전기, 전자, 조명 등 각종 전자제품 매장을 꾸밀 계획이다.
비사벌유통은 이어 오는 6월에는 군산 나운지구에 4백평규모의 2호점을 개설하는 것을 비롯해 98년에 전주 완산지구에 2천5백평 규모, 익산시 영등지구에 6백평 규모, 99년에는 정읍에 2천평 규모, 전주 서산동에 6백평규모의 할인점을 오픈하는 등 오는 2천년까지 총 8개의 직영 할인 유통매장을 갖출 예정이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