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은 처방전 자동전달시스템(OCS)을 포함한 중소기업용 의료정보자동화 패키지 「포인트300」을 개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KCC정보통신이 이번에 개발한 포인트300은 병상수 3백개 안팎의 중소병원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원무, 일반관리, 외래 관리 등 일반 병원업무는 물론 OCS까지 포함하고 있어 병원업무 대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인트300은 오라클 DBMS를 기반으로 개발된 병원업무 자동화 패키지로 규모가 적은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크그룹/2000 버전과 규모가 큰 병원에서 사용할 수 유니버설 서버 버전을 각각 제공, 소규모 예산으로도 중소병원 업무를 전산화하도록 했다.
한편 KCC정보통신은 중소병원 업무자동화 시스템인 포인트 300 이외에도 의료영상진단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관리시스템(EMR) 등을 개발, 국내 병원 전산화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