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이장한)은 25일 여의도 교원공제회관에서 정보통신 계열사인 (주)CKD정보통신(대표 김광호)의 창립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CKD정보통신은 종근당이 지난 3월부터 정보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이날 자본금 5억원의 정식 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날 창립식에서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은 『CKD정보통신의 출범으로 종근당은 정보기술력을 집약한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KD정보통신은 종근당 그룹 계열사의 단계별 시스템통합(SI) 및 시스템관리(SM)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SI, 교육 및 컨설팅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해 2002년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 16일 정보통신계열 자회사로 흡수한 한국하이네트와 CKD정보통신의 긴밀한 기술협력을 통해 종합정보기술회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