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이타시스템(KDS, 대표 고대수)이 중국과 이란에 5만대 규모의 모니터를 수출한다.
25일 KDS는 연말까지 중국의 전자업체인 영위사 및 펜다사에 모니터3만대, 이란의 실크로드사에 2만대 물량 등 모두 5만대 규모(9천만달러)에 해당하는 모니터를 수출키로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DS가 이번에 수출하는 모니터는 반조립방식(CKD,SKD)의 14, 15인치형 핵심부품 및 반제품이다.
KDS의 한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지역에 이어 중국과 이란에 진출함으로써 해외 수출시장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며『특히 중국시장은 잠재력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앞으로 현지 생산을 통한 자체브랜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