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시티폰 서비스 확대

시티폰 서비스가 5월1일부터 부산, 대구, 인천광역시와 수도권의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시흥, 안산등으로 확대된다.

25일 한국통신은 부일이동통신, 세림이동통신 등 부산, 대구지역 시티폰사업자들과의 기지국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5월1일부터 부산(양산 포함)과 대구(경산 포함)지역에서 시티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는 한국통신이 2천1백대, 부일이동통시이 1천1백대 등 전체 목표량인 3천2백대으 기지국 설치공사가 완료됐으며 대구에는 한국통신 1천4백대, 세림이동통신 5백58대 등 총 1천9백58대의 기지국을 설치해 전체 목표량의 89%가 완료됐다.

한국통신은 또 나래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 등 수도권 사업자들과의 수도권 기지국 설치공사도 1차 공급목표의 84%인 4천9백54대가 완료됨에 따라 5월1일부터 인천광역시와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시흥, 안산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6월 1일부터는 광주, 대전광역시와 수도권의 안양, 군포, 의왕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며 7월 1일부터는 울산광역시와 구리, 고양, 남양주, 하남, 춘천, 원주, 청주, 전주, 창원, 마산, 제주등으로 화대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의 23일 현재 시티폰 가입자 수는 한국통신 5만6천2백46명, 나래이동통신 3만2천3백70명, 서울이동통신 1만5천58명등 총 10만3천6백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