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LCD 재료·부품 토론회 경북대서 개최

세계 평판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 일 양국간 재료, 부품 분야의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제1차 한, 일 LCD재료, 부품 토론회」가 25일 경북대학교 전자계산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북대 산학연 협력사업단 산하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센터(센터장 박이순 교수)의 주관으로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측이 6편,국내에서 9편의 LCD 부품, 재료 관련논문이 발표된다. 일본측에서는 일본 액정분야 연구의 선두그룹인 동경공업대 이케다 교수외 3명,구마모도 대학의 구리하라 교수,동경종합이공대의 아베교수 등이,국내에서는 삼성전관,LG전자,새한,신평물산 등 LCD제조회사 및 컬러필터,백라이트 등 부품공급회사의 연구진들이 발표한다. 또한 삼성종합기술원,대우그룹의 고등기술원의 최근 연구동향 발표 및 경북대,부경대,계명대학교 등 이 분야 전공 교수들의 LCD재료 및 공정연구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LCD분야 원, 부재료,부품 및 사용공정 기술개발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