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스트왁스공업(주)(대표 장세풍)이 최첨단 항공기술 전시장인 `97 파리 에어쇼에 국내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한국로스트왁스공업㈜은 최근 파리 에어쇼 운영본부로 부터 참가승인을 얻어 13㎡의 전용 전시장을 확보, 오는 6월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정밀주조품인 항공기 엔진부품을 출품해 수출상담과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파리 에어쇼에는 독자적인 기술력을확보하지 못한 국내 대기업은 물론 일본의 대기업들마저 단 한차례도 참가하지 못했다.
한국로스트왁스는 지금까지 미국의 항공기 엔진 전문업체 프래트 앤드 휘트니(P&W)와 GE AE, 벨 헬리콥터,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인 항공업체들로 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잉사와 유럽 항공사들의 인증획득도 추진중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