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축, 제공하는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베이스(DB)가 종전의 12종에서 23종으로 늘어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S규격의 제정과 인허가관리 관련DB」 「중소기업 관계법령 관련DB」 「중소기업 현황DB」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 11종을 DB로 구축, 28일부터 「중소기업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mba.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이 제공하는 중소기업 관련DB는 기존의 「기술 및 품질」 관련 12종에서 2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중심으로 기능 및 지역별 중소기업 관련DB를 개발하는 한편 관련기관 및 단체의 DB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DB의 표준모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