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앤이(대표 이근영)는 컴퓨터 부품의 도난을 방지하고 자료유출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컴퓨터 작동키를 자체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퓨터 전면의 모든 스위치를 없애는 대신 키스위치 2개를 설치해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닫는 것은 물론 전원스위치 및 리셋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컴퓨터 사용자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HDD, 메모리 등 컴퓨터 핵심부품의 도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및 사용자 통제 기능 등으로 컴퓨터 사용자들을 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료유출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컴퓨터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PC메이커들은 PC의 보안기능 탑재로 소비자들의 자료유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으며 1인 1대의 PC 환경을 촉진할 수 있어 신규판매를 크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이는 우선 PC메이커와 보안을 필요로 하는 정보기관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도 제품을 공급하며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양산 이후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대당 가격은 10만원에서 12만원 수준. 문의 31418400
<양승욱 기자>